유재석, 심리수사하는 권일용에…"그렇게 하면 폭망" (식스센스3)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유재석이 권일용 교수에게 일침(?)을 날렸다.

22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3'에 배우 온주완과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권일용의 등장에 이상엽은 "검거현장 가는 것 같아"라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미주 역시 들뜬 모습을 "오늘 범죄자를 잡기 위해 식센이들이 출동한다"라고 외쳤고 오나라도 "오늘은 우리가 프로파일링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일용은 "내가 스파이 누군지 알아"라는 말로 이목을 끌었다. 온주완을 포함한 식센이들은 권일용의 말에 관심을 가졌지만 "제1용의자는 미주 씨다"라는 말엔 김이 샌 듯한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범인으로 지목된 미주도 "오늘 같은 날 나 안 시킬 것 같은데"라며 침착한 모습을 일관했다. 이런 식센이들의 모습에 권일용 교수는 크게 당황했다. "누군가를 지목했을 때 반응들을 보려고 했는데 다들 반응이 이상하네"라는 권일용 교수의 모습에 유재석은 팩트폭력에 나섰다.

"범죄자들이 아니기 떄문에 그래요. 범죄자들을 살피시면, 여기서는 어떨지 모르는데 폭망이에요 폭망"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권일용은 민망한듯 웃음을 터트렸다.

권일용 교수가 날카로운 시선으로 가짜를 살펴볼 '식스센스3'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