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측 "결혼식? 원래 계획 NO"…화제된 결혼 선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과 구준엽 커플의 결혼식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후 중화권 매체 시나연예는 서희원 측이 "두 사람이 당초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금까지 변함 없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1일 구준엽의 지인인 김지희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대만으로 떠나는 작품. 지난 10여년간 작품활동 응원해주신 인품 좋은 고마운 구준엽 오빠의 결혼 선물로 제작한 웨딩 트렁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은 대만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김지희 작가의 작품이 담긴 해당 사진 때문에 대만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하지만 서희원 측이 해당 선물에 대해 "그림은 서희원과 구준엽을 위해 직접 제작한 축하 선물이며, 부부가 매우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결혼식은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추측성 보도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달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희원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지난달 9일 대만으로 출국한 그는 오랜 격리기간을 마치고 서희원과 만나 혼인신고를 마쳤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서희원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