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컴백' 드림캐쳐, MV 티저 공개…SF 영화 스케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강렬함과 우아함을 넘나드는 포스를 발산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MAISON(메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폐허가 된 미래 도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여전사 포스부터 우아한 여신 자태를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 편의 SF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웅장한 스케일의 영상미와 파워풀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동안 현실적인 사회적 이슈를 곡에 담으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낸 드림캐쳐는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MAISON'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직설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한편,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같은날 오후 7시 30에는 신보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