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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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0 예측한 '오너' 문현준 "니달리에 호되게 혼난 피넛, 안타까웠다" [결승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2022.03.30 19:0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너' 문현준이 결승 스코어를 3대0으로 예측했다. 

30일 서울 용산 CGV LCK관에서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T1 대 젠지의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T1 최성훈 감독을 비롯해 T1 선수들, 젠지 고동빈 감독 및 젠지 선수들 모두 등장해 결승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T1의 정글러인 문현준 역시 결승을 즐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스프링 유관중으로 바뀔 때부터 떨려왔다. 많이 긴장하는 편인데 그 긴장감을 이제는 즐거움으로 바꾸고 있다"고 털어놨다.

작년 롤드컵에서 많이 배웠다는 문현준. "잘하는 선수들과 맞대결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멘탈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쉽게 LCK 스프링 퍼스트팀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선 "전승했음에도 혼자 퍼스트를 받지 못해 서운했지만 되돌아봤을 때 캐니언 선수가 너무 잘했고 퍼스트로 될 만 했다. 그래서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결승 3대0 스코어를 예측한 문현준은 "나만 충분히 잘하면 된다"고 전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 오너의 니달리 픽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것에 "젠지-담원 기아 플옵 2차전 5세트에서 피넛 선수가 니달리에게 호되게 당했다. 그걸 보니 상황만 된다면 충분히 나올 만하다"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문현준은 정글러로써 담원 기아와 젠지의 5세트 초반 상황에 대해 "조금 불쌍하기도 했고 그 불리한 상황을 버티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것에 대한 멘탈도 리스펙하고 있다. 정글 대결에서는 내가 부족할 수 있겠지만 우리 팀이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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