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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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윤보미, 장을 한 번도 안 보더라...힘들었다" (에이핑케이션)

기사입력 2022.03.15 16:31 / 기사수정 2022.03.15 16:3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박초롱이 숙소 생활과 관련해 윤보미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에이핑크 단독 리얼리티 ‘에이핑케이션(Apinkation)’ 촬영에서 멤버 오하영은 ‘오하영 데이’를 맞아 뇌파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고양이 귀 헤드셋을 착용하고 펼치는 심리 게임을 준비했다.

에이핑크는 고양이 귀 헤드셋을 보자마자 “정말 이 게임을 하고 싶었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언니 라인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가 게임을 펼치는 중에 오하영은 “나는 멤버들이 얄미웠던 순간이 있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정은지는 김남주를 뽑으며 “맛있는 걸 맛있게 잘 먹는데 몸매 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 멤버라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윤보미는 “저는 (박)초롱 언니다”라며 숙소 생활을 회상했고, 고양이 귀가 움직이며 셀프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 당시 아무거나 먹어도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초롱 언니가 ‘저거는 내 건데’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서운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초롱은 “나는 (윤)보미”라고 차분하게 말하며 “숙소 생활할 때 장을 한 번도 안 봐오고 내가 생필품을 채워 놓으면 다 비우더라. 힘들었다”라고 폭로했다. 박초롱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윤보미는 당황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급기야 고양이 귀가 쉴 틈 없이 움직이며 녹다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케이션’은 에이핑크의 특별한 휴가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이핑케이션’ 4회는 15일 오후 7시 30분 SBS MTV와 17일 오후 6시 SBS F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MTV ‘에이핑케이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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