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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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오징어 게임' 캐스팅 거절, 불법 체류자라 역할이라서"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3.07 11: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럭키가 '오징어 게임' 알리 역할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조나단과 럭키가 출연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담을 뽐낸다.

이날 럭키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오징어 게임’ 알리 역의 배우 아누팜에게 밀려났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는데, 방송 최초 고백이라며 ”사실 2년 전 ’오징어 게임‘ 제목이 정해지기 전에 캐스팅 제안이 왔었다“, ”당시 사업으로 성공해 어깨가 올라가 있었는데 불법 체류자 역할이라길래 거절했다“라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조나단은 화제 몰이 중인 동생 파트리샤와의 유튜브 영상에 대해 ”확실히 동생과 함께 출연한 영상들의 조회 수가 더 잘 나오더라.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싶었다“라고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조나단은 연예계 선배로서 동생에게 조언해주냐는 질문에 ”동생이 조나단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유일한 연예인이다“, ”친구 관계부터 유흥, 인사 예절까지 관리한다“라며 걸그룹 못지않게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인도아재’ 럭키가 전한 방송 최초 ‘오징어 게임’ 캐스팅 제안 고백은 오는 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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