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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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바 사장 "생일 맞춰 가오픈…고소당해서라도 만나고파" (주접이풍년)

기사입력 2022.02.25 01:10 / 기사수정 2022.02.25 10:2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주접이 풍년' 임창정의 한 팬이 남다른 주접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접이 풍년' 4회에는 임창정의 팬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임창정의 실명을 바의 이름으로 쓴 팬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팬은 실제로 상호명이 '임청정 바 11월 30일'이라면서 "11월 30일은 임창정 형의 생일이다. 억지로 그 날에 가오픈을 하려고 준비가 안 된 상태다. 잘생긴 형의 모습들로 매장을 꾸미고, TV 한 쪽에서는 창정이 형의 영화가 계속 흘러나온다"고 전했다.

실명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기지 않느냐는 이태곤의 말에는 "경찰서에서라도 창정이 형을 만나고 싶어서 고소당하기 위해 실명을 썼다"고 털어놨다.

매출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월세만 600만원 정도인데, 솔직히 망했다"고 답했고, 이태곤은 "600만원 내려면 3000만원 팔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팬은 "손님들이 대부분 창정이 형 팬 분들인데, 돈을 받을 수가 없겠더라. 창정이 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라면서도 "제가 동태탕을 파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표인데, 전국에 400개 정도의 매장이 있다"고 밝혀 반전을 안겼다.

사진=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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