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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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X남현종, 오늘(17일) 유영·김예림의 피겨 프리스케이팅 중계

기사입력 2022.02.17 18:1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곽민정 남현종의 유영, 김예림 선수의 피겨 프리스케이팅을 중계한다. 

17일 유영, 김예림은 2022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해 순위 도약을 노린다. 곽민정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의 정신력이 대단하다”며 프리 스케이팅에서 부담 없이 준비한 연기를 해낸다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S 곽민정과 남현종이 지난 피겨 쇼트프로그램 중계방송에서 안정적인 해설과 냉철한 분석으로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오늘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 중계에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갑내기 곽민정과 남현종은 열정과 냉정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해설을 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곽민정은 선수와 코치활동을 통한 경험과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친절한 TMI 해설로 피겨스케이팅 그 자체의 매력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고, 남현종은 선수들을 향해 애정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따뜻함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겸비한 캐스터로 인정받고 있다.

냉정함이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단호한 해설’을 보여준다. 지난 여자 쇼트에서 ‘도핑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카밀라 발리예바 선수가 경기를 마치자 곽민정 위원은 “일단 그 많은 것들을 책임지려면 출전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유영과 김예림의 피겨 여자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곽민정과 남현종의 믿고 보는 해설로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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