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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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록' PD "잡지 부록같은 콘텐츠…게임 안 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어"

기사입력 2022.02.16 17: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게임부록' 이승열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전했다.

16일 오후 게임·e스포츠 웹예능 '게임부록'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철과 유튜버 김성회, 성승헌 캐스터, 이승열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아프리카TV BJ문월과 쇼호스트 로렌이 맡았다.

'게임부록'은 불혹의 나이를 맞은 세 명의 MC가 참여하는 만큼 최신 게임뿐 아니라 과거 1990년대부터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던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솔직 담백한 토크를 선보이며, 그때 그 시절 게임잡지 '부록' 같은 감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콘솔·PC·모바일 등 디바이스를 가리지 않고 게이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나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승열 PD는 이날 프로그램의 제목에 대해 "출연진들이 다 나이가 마흔이다. 마흔이 된 사람들이 게임 얘기를 하는데, 마치 잡지의 부록같은 느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제목을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게임을 하진 않지만 게임기는 사고 있고, 김성회씨 'G식백과'도 구독하고 보고 있다"면서 "저처럼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연출을 맡고 있긴 하지만 제가 말을 못 할 정도다. 재밌게 편집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게임부록'은 3월 4일 아프리카TV '게임부록' 공식 방송국 및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게임부록' 제작발표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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