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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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록' 김희철 "게임 프로그램 늘 하고파…출연료 묻지도 않았다"

기사입력 2022.02.16 17: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게임부록' 김희철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게임·e스포츠 웹예능 '게임부록'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철과 유튜버 김성회, 성승헌 캐스터, 이승열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아프리카TV BJ문월과 쇼호스트 로렌이 맡았다.

'게임부록'은 불혹의 나이를 맞은 세 명의 MC가 참여하는 만큼 최신 게임뿐 아니라 과거 1990년대부터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던 다양한 게임들에 대한 솔직 담백한 토크를 선보이며, 그때 그 시절 게임잡지 '부록' 같은 감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콘솔·PC·모바일 등 디바이스를 가리지 않고 게이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나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김희철은 "게임에 대한 프로그램은 늘 하고 싶었다. 최근에는 프로게이머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어서 인식이 좋아지긴 했지만, 계속해서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 작가님이 저와 '게임쇼 유희낙락'을 함께했고, 신인 때부터 함께했던 분이라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며 "유튜브로 공개된다고 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콘텐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부록'은 3월 4일 아프리카TV '게임부록' 공식 방송국 및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게임부록' 제작발표회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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