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제외-세세뇽 깜짝 선발' 토트넘, 첼시전 선발 발표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토트넘이 4위 탈환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지는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의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가 백3를 구성한다. 벤 데이비스와 맷 도허티가 윙백으로 나서고,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맡았다. 전방 쓰리톱에는 라이언 세세뇽,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배치되어 첼시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레스터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이후 약 3일 만에 공식전을 치른다. 레스터시티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던 기세를 첼시전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만약 토트넘이 첼시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맨유를 제치고 4위로 올라갈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11승 3무 5패 승점 36점으로 6위에 자리해 있다. 4위 맨유보다 3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이들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토트넘의 상대 첼시는 케파, 티아고 실바,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사르, 조르지뉴, 코바시치, 지예흐, 마운트, 오도이, 루카쿠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