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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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홍철 "사생활 노출 싫지만, 딸 여서정 원해서 출연" (작전타임)

기사입력 2022.01.06 15:21 / 기사수정 2022.01.06 15: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여홍철이 '우리끼리 작전타임'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이하 '작전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세리, 김성주, 여홍철이 참석했고, 김선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본 부모 세대를 정조준하여 같고도 다르게 살아가는 스포츠 패밀리 1,2세대의 희로애락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세리 김성주가 MC를 맡고, 야구 이종범 이정후 부자, 체조 여홍철 여서정 부녀, 탁구 유남규 유예린 부녀가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여홍철은 "저도 박세리 씨가 보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김성주가 박세리가 보고싶 어서 출연했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이어 "골프 무진장 좋아한다. 시간이 없어서 못 친다. 아마 김성주 씨 나왔으면 안 나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실은 백 프로 서정이가 나오고 싶어 해서 나왔다. 저는 될 수 있으면 사생활을 외부에 노출시키기 싫었다. 서정이가 출연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했는데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출연 이유가 딸 여서정 선수 때문임을 알렸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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