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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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맨유와 1-1 무승부...에디 하우 "결과에 만족"

기사입력 2021.12.28 09:20 / 기사수정 2021.12.28 09:20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선수단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캐슬은 28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맨유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전반 7분 알랑 생 막시맹이 션 롱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뉴캐슬이 앞선 채 전반은 마무리됐다. 맨유의 랄프 랑닉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레드와 메이슨 그린우드를 빼고 제이든 산초와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실었다.

후반전에 양 팀은 도합 18개의 슈팅을 때릴 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맨유는 동점골을 기록하기 위해 뉴캐슬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후반 26분 디오구 달롯의 크로스를 받은 카바니가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에 맞고 나온 볼을 다시 한 번 카바니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1로 균형이 맞춰지자, 하우 감독은 미구엘 알미론과 드와이트 게일을 투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경기가 끝난 후 하우 감독은 영국 언론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만족하며 특히 조엘링턴의 활약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조엘링턴의 활약에 대해 "노리치와의 경기 때 조엘링턴은 수비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는 전술적 이해 능력이 뛰어나다. 그의 수비 능력은 오늘 경기에서도 빛을 발했고, 활동량은 엄청났다. 그는 완벽한 팀 플레이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뉴캐슬은 여전히 승점 11점으로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 또한 승점 28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무르며 리그 4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한편, 뉴캐슬은 12월 31일 오전 4시 30분에 에버튼과의 격돌이 예정되어 있으며, 맨유는 12월 31일 오전 5시 15분에 번리와의 2021년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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