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에 관한 것...넷플릭스 3부작 다큐, 내달 25일 공개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네이마르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5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다음 달에 그에 관한 3부작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완벽한 혼돈'(Neymar: Perfect Chaos)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내달 25일 공개될 예정. 팬들이 보지 못한 네이마르의 한 면을 기록했고, 그의 커리어의 흥망성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넷플릭스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질의 뛰어난 축구선수 네이마르에 관한 3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2022년 1월 25일 공개된다"라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09년 브라질 산투스 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네이마르는 4시즌 간 70골 35도움을 기록한 뒤 2013/14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의 업적을 쌓았다.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당시 네이마르는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000억 원)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에서도 리그앙 우승 3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3회 등을 차지했고,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게 무릎을 꿇었다.

팀 업적 이외에도 네이마르는 발롱도르 3위(2015, 2017), FIFA 올해의 선수 3위(2017), FIFA FIFPro 월드베스트 11 두 차례(2015, 2017) 등의 개인 업적도 남겼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달 생테티엔과의 리그앙 맞대결에서 상대 태클에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6주가량의 부상 진단을 받은 네이마르는 리그앙 전반기 이후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