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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L 시즌3’, 오늘(13일)부터 2주차 경기 시작…우승후보 대거 출전

기사입력 2021.12.13 14:1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STL 시즌3’ 2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13일 아프리카TV는 금일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 시즌3(이하, ASTL 시즌3)'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본선 풀리그 2주차 1경기에선 이재호의 ‘키워드에이드’와 조일장의 ‘아프리카TV’가 맞붙는다. 특히, 지난 1주차 경기에서 'ASL 시즌12' 우승자인 변현제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한 ‘키워드에이드’ 한두열이 기세를 이어 ‘아프리카TV’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오후 7시에는 김명운의 ‘수내닭꼬치’와 장윤철의 ‘이엠텍 레드빗’이 맞붙는다. ‘수내닭꼬치’의 김명운, 도재욱과 ‘이엠텍 레드빗’의 장윤철, 박상현 사이에서 치열한 엔트리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4일 오후 5시에는 유영진의 ‘앙떡’과 장윤철의 ‘이엠텍 레드빗’이 대결을 펼친다. 풀리그 1주차 경기 합산 1위를 달리고 있는 ‘앙떡’을 상대로 ‘이엠텍 레드빗’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엠텍 레드빗’은 지난 1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TV’를 3대 0으로 꺾고 1승을 올렸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카라리요’와 ‘아프리카TV’의 경기가 진행된다. 1주차 경기 합산 6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라리요’가 2주차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여정을 끝까지 이어 나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ASTL 시즌3 정규시즌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1위는 결승에 직행하게 되며, 정규시즌 4위부터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승자가 다음 상대와의 경기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7전 4선승제 위너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맵으로는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되는 이클립스·네오실피드·어센션·폴리포이드·리볼버·투혼과 최근 라르고에서 수정된 알레그로 맵이 업데이트돼 사용된다.

한편, 이번 ASTL 시즌3는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HOT6’와 ‘LG 울트라기어’가 공식 후원한다. 또한 아프리카TV, 이엠텍 레드빗, 수내닭꼬치, 키워드에이드, 카라리요, 앙떡이 스폰서사로 참여하며 각 팀을 후원한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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