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X조빈, '프렌즈' 신곡 '공로상' 발표…"든든한 버팀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조성민과 그룹 노라조 조빈이 끈끈한 우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조성민 프로젝트 '프렌즈' 네 번째 이야기 '공로상'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일오비의 '단발머리', '레드플러스의 그녀는', 솔로 정규앨범의 '3분 55초간의 고백' 등의 히트곡을 노래한 조성민의 프로젝트 '프렌즈'는 조성민과 오랜 시간 오랜 시간 음악 인생을 걸어온 친한 친구, 선후배 가수들이 함께해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프렌즈 vol.4'의 주인공은 '형', '슈퍼맨', '사이다' 등의 수많은 히트곡과 믿고 보는 신선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라조 멤버이자 조성민의 든든한 버팀목 조빈이다.

'프렌즈' 네 번째 음원 '공로상'은 90년대 말 최고의 인기 팝그룹 시카고와 록그룹 건스앤로지스 음악들에서 느껴지던 웅장하고 강렬한 사운드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어준 조빈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묵묵하게 형의 곁을 지켜와 준 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그대로 가사로 옮겼다.

특별히 이번 신곡의 제목은 두 사람뿐 아니라 포기하고 싶은 상황들을 버텨낼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자는 조빈의 의견에 따라 제목으로 정하게 됐다는 후문. 두 사람만의 끈끈한 이야기들로 만들어진 작품인 '공로상'에 대한 리스너들의 감동이 더 크게 전해진다. 

앞서 조성민은 지난 9월부터 김형중과 함께한 '10살의 하루', 이브 김세헌과 함께한 '터치 미 러브(Touch me love)', 김경록과 함께한 '해보지 못한 말' 등으로 음악 프로젝트 '프렌즈'를 이어왔다. 매달 한 곡씩 발표할 것을 예고한 조성민은 조빈과 함께한 이번 신곡 '공로상'을 통해 진솔한 음악 여행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성민과 조빈이 함께한 '프렌즈 vol.4'의 음원 '공로상'은 오늘(10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프렌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