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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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이상우 "출연 이유? 지영수 감독 극찬한 ♥김소연 때문"

기사입력 2021.12.09 14: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엉클' 이상우가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TV조선 새 토일 미니시리즈 '엉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 지영수 감독이 참석했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다.

이상우는 극중 딸을 혼자 키우는 육아 대디 주경일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대본을 재밌게 봤다. 편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분량도 많지 않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됐다"며 "감독님이 (김)소연이랑 '순정에 반하다'를 같이 했었다. 그 때 감독님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감독님과 같이 일하는 게 기대되더라"고 덧붙였다.

'엉클'은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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