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예상...라요바예카노 상대로 2호골 도전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이강인이 라요 바예카노 상대로 라리가 2호골 도전에 나선다. 

마요르카는 오는 2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라리가 1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길에 오른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마요르카는 리그 7위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마요르카는 지난달 2일 치러진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승리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전 패배를 당했다. 이후 발렌시아, 세비야, 카디스, 엘체와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리그 승리가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요르카는 긍정 그 이상이다. 마요르카는 어떤 팀이라 할지라도 경쟁하며 모든 팀들을 궁지에 몰아넣었다"라며 마요르카의 최근 성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새롭게 둥지를 튼 이강인은 지난 레알 마드리드전에 첫 선발로 나서 데뷔골을 터트린 뒤 5경기 연속 출전하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비록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맞대결에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퇴장을 당하며 주춤했다. 퇴장 징계로 인해 세비야전 결장했던 이강인은 징계에서 돌아온 뒤 최근 두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오는 23일 치러지는 라요 바예카노전에 이강인을 선발로 예상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을 4-2-3-1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예상했다. 이강인은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시즌 2호골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EPA/연합뉴스, 마르카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