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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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년차' 박지빈 "7살에 데뷔...족쇄 채운 기분" (나를 불러줘)

기사입력 2021.11.22 15:45 / 기사수정 2021.11.22 15:4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나를 불러줘' 배우 박지빈이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것에 대한 고충을 드러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나를 불러줘’에는 박지빈이 여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나를 불러줘'는 유세윤, 장도연, 김정민, 김재희, KCM, 유재환이 의뢰인만을 위한 노래를 즉석에서 만들어 선사하는 음악 토크쇼다.

이날 박지빈은 27살 박지빈이 30살 박지빈에게 건네는 자서곡을 갖고 싶다며 나불컴퍼니를 찾았다.

7살에 뮤지컬 ‘토미’의 황정민 아역으로 데뷔한 박지빈은 올해로 무려 데뷔 21년 차다. 귀엽고 앳된 국민 남동생에서 어느새 찐 남자로 폭풍 성장한 박지빈은 이날 방송에서 "서른을 앞두니 고민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놓는다.


특히 박지빈은 "7살부터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스스로 족쇄를 채운 기분이 들더라"라고 솔직한 고민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진 그의 고백에 MC들은 "내가 이런 생각을 박지빈 나이에 했다면 더 성공했을 것"이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MC들이 놀란 박지빈의 찐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 가운데 나불컴퍼니는 이날 역대급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작곡 담당 유재환은 진땀까지 흘렸다고 전해진다. 나불컴퍼니가 의뢰인 박지빈 앞에서 당황한 사연은 무엇일지, 자서곡을 무사히 완성시킬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박지빈의 솔직한 고백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를 불러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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