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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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 현봉식, 남다른 노안 "김성균·구교환·손석구 나보다 형" (라스)

기사입력 2021.11.03 23:07 / 기사수정 2021.11.04 15: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현봉식이 84년생 올해 서른 여덟이라고 말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일은 국민 배우' 특집으로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이 출연했다. 

이날 현봉식은 '라스'의 노안토크에서 빠지지 않는 인물. 그는 "정확히 84년 생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원래 나이에 맡을 수 없는 역할을 많이 했던 현봉식은 "30대 초반에 55세 경비원 역할을 했다. 감독님이 나이 많은 배역을 줘서 미안하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특수분장을 한 시간 가량 했는데 티가 별로 안 났다"고 머쓱해 했다.

이어 현봉식은 넷플릭스 화제작 'D.P'에서는 "제가 제일 계급이 높은 간부였다. 계급이 낮은 분들이 저보다 형이였다.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가 저보다 형들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 20대 노안 변천사도 공개됐다. 남다른 노안에 김국진은 "어떤 사진을 갖다놔도 '아~'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고등학교 때) 운동을 하느라 출석일수가 모자라 복학을 했는데 학교에 복학생 나이가 24살이라는 괴소문이 돌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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