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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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이진혁과 캐러멜로 친해져, 커피차 보내주기도" (아돌라스쿨)

기사입력 2021.11.02 17: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지성과 이진혁이 캐러멜이 맺어준 첫 만남과 각별한 우정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3일 방송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에 방문한다.

이날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기숙사를 찾은 윤지성과 이진혁은 “어떻게 친해지게 됐냐?”는 준케이와 이기광의 질문에 ‘캐러멜’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진혁은 “과거 한 콘텐츠에 출연했는데 캐러멜 뽑기 도전에서 실패를 했다. 그런데 그 다음 출연자가 지성이 형이었는데 형이 뽑기에 성공했다. 형이 제작진에게 ‘진혁씨한테 (캐러멜) 갖다 드릴게요’라고 하는 걸 봤다. 이후 음악 방송에서 형을 만났고, 진짜로 캐러멜을 주셨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린다.

그러자 윤지성은 “전 진혁씨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폭발시킨다. 심지어 윤지성은 “진혁씨가 ‘드라마 스케줄을 안 가르쳐주니까 커피차를 못 보내고 있지 않냐’라며 화를 냈다”고 증언해 준케이와 이기광을 놀라게 만든다.

이에 이진혁은 “지성이 형의 드라마를 모니터했는데, 극중 드러머 역할이라 계속 드럼을 치시는 거다. 그래서 형을 위해 맞춤형 메시지를 적어 보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한다.

본격 ‘자기 자랑’ 시간에서 이진혁은 최근 발표한 신곡 ‘Work Work(워크 워크)’의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열정적인 춤과 노래에 모두가 박수를 보내고, 훈훈해진 분위기를 몰아 준케이는 “두 사람이 얼마나 상대를 잘 설득하는지 상황극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깜짝 제안한다. 알고 보니 두 사람 모두 가수 데뷔 이전에 연기자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었던 터.

윤지성은 “중3 때부터 연기를 했다. 대학도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직접 연출을 한 공연작으로, A학점을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질세라 이진혁도 “중1 때 광고를 찍으면서 지금의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라며, 본인의 연기 점수에 대해 "A+"라고 호언장담한다.

과연 두 사람의 과몰입 상황극에 준케이와 이기광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노래 끝말잇기, ‘펜트하우스’ 등 드라마 명장면 재연 시간 등으로 거침없는 ‘티키타카’와 함께 폭발적인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사진 = U+아이돌Live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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