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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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말근육 뽐내며 줄넘기 신동과 처절한 대결 (고끝밥)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10.26 11: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82 개띠즈’ 친구들이 완벽한 티키타카 케미로 상황극을 선보이며 빅웃음을 안긴다.

26일 방송되는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왕족발을 맛있게 먹기 위해 ’82 개띠즈’가 ‘장충동에서 왕발 찾기’ 미션에 도전한다. 

발 크기가 큰 사람을 찾기 위해 문세윤과 조세호는 ‘세세’ 팀, 황제성과 강재준은 ‘제재’ 팀이 되어 ‘왕발 시민’을 찾아 나선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단체로 1대4 2단 줄넘기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전원에게 막국수를 제공하겠다”며 게임을 제안했다.

막국수를 포기할 수 없는 ‘82 개띠즈’는 게임에 나섰고, 이들의 대결 상대로는 발재간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는 9세의 ‘2단 줄넘기 신동’ 신주호 군이 등장했다. 2단 줄넘기를 최대 2263개까지 해 봤다는 주호 군의 말에 조세호는 “‘스타킹’ 프로그램이 있다면 나갔을 신동이다. 그런 의미로 스타킹 MC였던 강호동 씨 스타일로 인터뷰 부탁한다”고 문세윤에게 뜻밖의 요청을 했다. 이에 ‘인간 복사기’ 문세윤은 당황하지 않고 카리스마로 장내를 휘어잡는 강호동의 ‘파이팅 폭발’ 스타일을 완벽 복사, ‘문호동’으로 변신해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주호 군의 가벼운 몸풀기 줄넘기를 본 ’82 개띠즈’는 패배를 직감하며 제작진에게 난이도 조절을 요구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2명은 1단 줄넘기, 2명은 2단 줄넘기”로 규칙을 완화해주는 선심을 베풀었다. 첫 번째로 문세윤이 1단 줄넘기로 도전에 나섰지만, 안정적이던 찰나에 “내가 너 살 빼라고 그랬지?”라는 강재준의 팀킬(?)에 흔들리며 41개 성공에서 그쳤다.

이어 동양무예학과 출신인 강재준이 자신있게 2단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두꺼비 점프’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6개 성공에 그쳤다. 다음으로 황제성은 “옷이 무겁다”는 이유로 상의 탈의까지 하며 2단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단 1개의 성공으로 친구들의 질타를 받으며 퇴장했다.

마지막으로 운동으로 다져진 ‘말근육 몸매’ 조세호가 1단 줄넘기 도전에 나섰다. 조세호의 등장에 문세윤은 “태극권 하는 아저씨 같다”고 평했고, 조세호는 바로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태극권 자세를 선보여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했다. 조세호는 무려 222개 줄넘기에 성공했고, ’82 개띠즈’는 총 270개를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 ‘줄넘기 신동’ 주호 군은 “내가 졌다…”라고 말해, 과연 신동은 몇 개의 줄넘기를 해낼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왕족발의 단짝 ‘막국수’를 건 줄넘기 대결의 결과와 왕족발 먹방 성공 여부는 26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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