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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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정가은, 딸과 숙소에서 컵라면 먹방 "모텔인데도 꽤 비싸"

기사입력 2021.10.11 17: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딸과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정가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이와 경주여행기!!! 너무 급하게 결심한 여행이라.. 숙소 잡기도 힘들고.. 그냥 경주 아무 모텔 예약 되는 곳을 잡고 갔어요.. 모텔인데도 꽤 비싼 숙박료..ㅠ.ㅠ 어쩔 수 없었지만..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저녁 먹을 곳이 없어서 또 어쩔 수 없이 컵라면으로 밤 9시반에 저녁 해결!! 그래도 소이가 잘먹어줘서 기분 좋았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딸과 함께 숙소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 모녀의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는 "아침 일찍 서둘러 간 경주월드.. 입장줄이 끝도 없이 길었고.. 놀이기구 탈때마다 어마무시한 줄이... 거기다 날씨는 왜 이리 좋은지.. 쪄 죽을 뻔.. 그래도 소이가 신나해서 좋았쪄~~~ 멀리 부산에서 소이 외삼촌이랑 벙개까지^^ 외삼촌 짱!!!!"이라며 "계획 없이 훌쩍 떠난 소이와의 급 1박 2일!!! 100점 만점에 100점^^ 이제 자주 떠나게될듯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은 이혼 후 딸을 홀로 양육하며 '싱글맘'의 삶을 살고 있다. 

사진 = 정가은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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