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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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만4살 딸=영재…내가 하는 말 고쳐줘" 자랑 (라스)

기사입력 2021.08.25 23: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god 박준형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준형, 황수경, 정승제,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딸이 '영재'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는 "딸이 만으로 4살 됐다. 아직 아기이지 않나. 근데 말을 진짜 잘한다. 말을 나 때문에 더 잘하는 것 같다. 내가 못하니까 날 고쳐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딸이 밥을 되게 느리게 먹는다. '야 너 밥이냐 끔이냐'고 했더니 '아빠, 끔이 뭐야? 껌이야!'라고 한다. '우리 채미 먹자'고 하면 '채미가 아니고 참외야'라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박줂여은 "사람들이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딱 3개월 때다. 영상도 있다. '엄마' 했다. 6개월 때 하도 내 물건을 갖고 노니까 '이건 아빠 거'라고 했더니 '아빠 거'라고 하더라"며 증거 영상까지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동현이가 처가에서 많이 있었다. 할머니댁이 무허가주택 같은 데였다. 돌도 안 됐는데 거기만 가면 '무허가'라고 하더라. 부모는 자기가 듣고 싶은 걸 듣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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