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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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말 좀 하라는 윤혜진 타박에 "쳐다만 봐도 좋아♥" (왓씨티비)[종합]

기사입력 2021.08.06 22:33 / 기사수정 2021.08.06 22: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엄태웅과 윤혜진이 티격태격 애정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인스타에서 난리가 났던 떡볶이! 정말 초간단!! (feat.르주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헀다.

이날 윤혜진은 "휴가 왔다. 저희는 지금 하와이에 와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집 앞 마당에서 수영을 즐겼다. 

윤혜진은 "이제 생각할 건 한 가지다. 밥을 뭐 할 건지"라며 "지온이가 떡볶이를 시작했다. 빨간색은 시도도 안 했는데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고추장을 반만 넣고 해줬더니 '엄마 어떻게 이런 맛이 나?'라면서 한 그릇을 뚝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레시피 내놓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왓씨티비에 올리겠다고 했다"며 촬영을 하고 있는 엄태웅에게 "물놀이하고 떡볶이 해먹자 오빠"라고 했다. 

나 홀로 이야기를 하던 윤혜진은 침묵 중인 엄태웅에게 "오빠 말 좀 해. 너무 힘들다. 혼자 주절거리기가. 받아줘야지 나도 말을 하지. 쳐다보고만 있으면 내가 말하는 기계도 아니고 줄줄 나오나"라며 타박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쳐다보고만 있어도 좋은 걸"이라며 닭살 멘트로 애정을 드러냈다. 윤혜진은 "참내 다 더위 먹어가지고 정신들이 나갔네"라고 웃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What see 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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