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 구조대 더 무비' 8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예고편 첫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세계 35개 이상 언어로 번역된 인기 TV 시리즈 '퍼피 구조대'의 첫 번째 극장판 '퍼피 구조대 더 무비'(감독 캘런 브런커)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퍼피 구조대 더 무비'는 2013년 첫 방영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의 첫 번째 극장판이다. 

경찰관부터 소방관, 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과 능력을 가진 각기 다른 종류의 강아지 캐릭터들이 등장해 귀여운 매력과 위험에 빠진 이들을 구해내는 히어로 다운 모습으로 어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퍼피 구조대'는 현재 전 세계 35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월 4천4백만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러한 '퍼피 구조대'의 첫 번째 극장판 '퍼피 구조대 더 무비'는 클라우드 머신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날씨 악당 ‘험딩어’에 맞선 퍼피 히어로의 스펙터클 시티 어드벤처다.

'넛잡 2' 감독 캘런 브런커부터 '마다가스카' 전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한 빌 프로릭 등 베테랑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던 스케일감 있는 어드벤처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의 우리말 더빙에는 '도라에몽' 도라에몽부터 '겨울왕국' 안나를 맡았던 스타 성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팝스타 마룬5의 아담 리바인이 OST에 참여해 환상적인 목소리로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TV 시리즈와 차원이 다른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더 라이더의 모습과 그의 주변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퍼피 구조대의 모습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극장판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 리버티에게 과연 어떤 능력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TV 시리즈와 차원이 다른 퍼피 구조대의 화려한 자동차 무기들, 그리고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배경과 함께 어우러진 '세상의 평화는 댕댕이가 지킨다!'는 헤드 카피는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질 퍼피 구조대의 스펙터클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화려한 볼거리들을 엿볼 수 있게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씨 악당 험딩어로 인해 위기에 빠진 어드벤처 시티의 모습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퍼피 구조대의 귀여운 매력과 용맹한 모습이 패밀리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오토바이, 자동차 액션부터 공중 액션 등 화려한 어드벤처가 돋보이는 장면들은 보다 다채롭고 업그레이드된 퍼피 구조대의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퍼피 구조대 더 무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