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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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BVB, 이번에도 16세...'PSG 출신' 압둘라예 카마라 영입

기사입력 2021.07.21 10:23 / 기사수정 2021.07.21 16:15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도르트문트가 프랑스 국적의 16세 수비형 미드필더 압둘라예 카마라를 영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 아카데미 출신 16세 미드필더 압둘라예 카마라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문제 없이 마쳤고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의 축구 행정가 세바스티안 켈은 "카마라는 매우 재능 있고 어린 선수로 최근 PSG에서 1군 선수들과 훈련했다. 성인팀 수준으로 발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독일 언론 루어 나흐리히텐은 20일 "1년 전 당시 16세였던 주드 벨링엄 영입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도르트문트는 또다시 16세의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이번에는 프랑스의 재능 카마라로, 빠른 발과 좋은 기술로 여러 대형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카마라가 택한 팀은 도르트문트"라며 카마라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카마라와의 계약이 이루어지자마자 그를 훈련에 투입했다. 마르코 로제 감독은 현재 구단의 미드필더인 엠레 잔, 토마스 델라이니, 악셀 비첼, 주드 벨링엄이 휴가에서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마라를 곧바로 훈련에 참여시킨 것으로 보인다. 카마라는 패스 훈련, 포지셔닝 훈련과 모의 경기 훈련에 헌신적인 자세로 참여했다"라고 알렸다.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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