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GSL 시즌2’, 오늘(12일)부터 8강 시작…최후의 4인은 누가?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GSL 시즌2’의 8강 일정이 시작된다.

12일 아프리카TV는 금일과 15일(목)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코드S 8강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과 8일(목) 진행된 16강 2주차 경기에서는 김유진(P), 박한솔(P), 원이삭(P), 조성호(P)가 나란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8강에 진출한 이재선(T), 이병렬(Z), 박령우(Z), 박수호(Z)를 포함해 이번 8강전에는 테란 1명, 프로토스 4명, 저그 3명이 8강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12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8강 1일차 1경기에는 이재선(Bunny)과 박수호(DRG)가 대결하고, 2경기에서는 김유진(sOs)과 조성호(Trap)가 맞붙는다. 8강전에 남은 마지막 테란 이재선이 같은 소속팀 ‘팀 NV’의 동료 박수호를 상대로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5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8강 2일차 1경기에는 이병렬(Rogue)과 박령우(Dark)가 대결하고, 2경기에서는 박한솔(Zoun)과 원이삭(PartinG)이 맞붙는다. 16강전에서 조성주를 꺾고 생애 첫 GSL 8강전에 진출한 박한솔이 분위기를 이어 4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021 GSL 시즌2’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