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김광현, 2회 선두 타자 볼넷 주고도 1K 무실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회에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 나갔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2회 초에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선두 타자 조시 레딕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김광현은 닉 아메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빠르게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다음 타자 달튼 바쇼와 만난 김광현은 이때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계속되는 2사 1루에서 이날 애리조나 선발 투수인 라일리 스미스와 만난 김광현은 3구 삼진으로 2회 초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올리며 1회 초에 이어 무실점 투구를 이어 나갔다.

사진=AF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