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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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에픽하이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깜짝 참여…타블로가 전한 비밀은?

기사입력 2021.06.30 14: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윤하가 에픽하이(Epik High)의 신곡에 참여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타블로가 비밀을 알렸다.

지난 29일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 시킬때 주로 연락하니까, 이건 확실히 찐가족이다 느꼈죠"라며 투컷츠가 '영화보면 특별출연이나 까메오 있잖아 그거야. 딱 네마디만 나오는거지! 멋있지않냐!'라고 자신에게 연락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화받고 5시간내 자가운전 도착 후 2테이크로 녹음 마친 비하인드 전해드리며.."라는 글과 함께 "영원한 선배와 영원한 제4의 멤버로 또 좋은 날 인사 드리겠습니다. ‘비 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픽하이는 29일 오후 6시 신곡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매했다. 해당 디지털 싱글에는 콜드(Colde)가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나와 있었는데, 윤하도 '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 자꾸만 더 늘어가네요 비가 오고'라는 파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음원 사이트의 곡 크레딧 어디에도 윤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이미 에픽하이 멤버라 이름 따로 안 들어감"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줬다.

한편, 윤하는 2008년 발매된 에픽하이 5집 수록곡 '우산'의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2014년 '또 싸워'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진= 윤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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