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2021 EUMENA’, 오늘(25일) 개막…총 상금 5만 달러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2021 EUMENA’가 드디어 시작했다.

25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참가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1 EUMENA(유럽/중동-북아프리카)’ (이하 CFSI 2021 EUMENA)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CFSI 2021 EUMENA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 팀 미스와 유럽의 익셉셔널, 라자러스가 출전한다. 개막 경기는 오늘 저녁 11시 (한국 시각 기준)에 진행되며,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이집트의 팀 미스와 유럽의 명가 골든V의 주축 KREEDZ와 Snox 선수가 새로 창설한 익셉셔널이 맞붙는다.

CFSI 2021 EUMENA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27일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순위에 따른 스탭 래더 방식으로 3전 2선승제의 경기를 진행하고, 결승전에서는 5선 3선승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브라질 CFEL 2021’ 시즌1’ 정규리그 1등팀인 블랙 드래곤과 ‘웨스트 CFEL 2021 시즌1’ 정규 리그 1등 팀 아누비스 게이밍의 이벤트 매치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CFS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에서는 영어로, 유튜브 Z8games 채널은 포르투갈어, 중국어 중계는 도우위, 후야, 펭귄, 콰이쇼우, 펭귄, 빌리빌리 등 5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영어 해설에는 LCK 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브랜단 발데스가 이번 대회에도 참여한다. 포르투갈어 해설에는 2018년도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 전력이 있으며 작년까지 선수로 활동한 대니멀(Danimal)이 나서 더욱 현장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