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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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망' 최영재 "메소드까지는 아니지만...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21.06.16 11:43 / 기사수정 2021.06.16 11:4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갓세븐(GOT7) 최영재가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 한현민, 요아킴 소렌센, 카슨, 테리스 브라운, 권익준 PD, 김정식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영재는 "팬 여러분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처음"이라며 "여러분들이 보면서 영재에 대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실 거 같아서 기쁘고, 다행이고 감사하다. 항상 여러분들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와 무대 퍼포먼스와의 차이에 대해 그는 "사실 무대 위로 올라가면 신경쓰는 게 연기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인 것 같다"며 "연기를 할 때보다는 무대에 설 때 극도로 예민해지는데, 현장에서는 동료들이나 PD님, 선배님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소드까지는 아니지만, 똑 부러지는 연기는 기대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오늘도 정답 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으로, 18일 공개된다.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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