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블루칩' 조정석, 드림스타와 전속계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뮤지컬계의 블루칩 조정석이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조정석은 '그리스'(2005), '넌센스아멘뮤지컬'(2005), '대장금'(2008), '스피링어웨이크닝'(2009), 연극 트루웨스트(2010)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정석의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배역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인한 인상을 남겼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또한 출중하다”라고 평했으며 이러한 조정석의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에 조정석은 "지난 6년 동안 연극과 뮤지컬 무대만을 고집해왔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인사드리고 싶어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지금 소속사를 선택했다"며, "시스템이 일단 잘 갖춰진 것 같아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조정석은 연극 ‘트루웨스트’에 배우 오만석과 함께 출연중이며,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왓츠업《What's up(가제)》' (극본: 송지나 출연: 조정석, 오만석,빅뱅(대성),임주환, 임주은, 장희진, 이수혁 출연)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조정석 ⓒ 소속사 제공]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