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아나가 해냈다' 담원 기아, 치열한 접전 끝에 인피니티 제압…'4승 고지 달성' [MSI]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MSI 4승을 달성했다. 

1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C조 조별리그 담원 기아 대 인피니티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징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고 인피니티는 '부가스' 마테오 자모라, '솔리드스네이크' 디에고 트루힐로, '코디' 크리스티안 퀴스페, '화이트로투스' 마티아스 뮈소, '아카맨' 가브리엘 아파리치오가 나왔다.

3경기에서 담원 기아는 나르, 우디르, 오리아나, 카이사, 렐을 픽했다. 인피니티는 제이스, 럼블, 조이, 트리스타나, 노틸러스를 골랐다.   

5분 탑에서 큰 전투가 열렸고 담원 기아가 부가스를 잡아냈다. 8분 캐니언은 탑 갱킹을 시도, 칸과 함께 부가스를 또 끊어냈다. 

9분 솔리드스네이크는 봇을 날카롭게 찔렀고 봇듀오와 함께 베릴을 잡았다. 19분 솔리드스네이크는 탑 갱킹으로 잘 크고 있던 칸을 끊었다. 

하지만 11분 담원 기아는 깊숙히 들어온 솔리드스네이크를 끝내 잡아냈다. 13분 캐니언은 첫 바다용을 손쉽게 획득했다. 

15분 담원 기아가 두 번째 전령을 쳤지만 먼저 뭉친 인피니티에게 내주고 말았다. 16분 인피니티는 폭딜을 활용해 고스트를 잡고 봇 1차를 파괴했다.

18분 담원 기아는 코디를 잡았고 인피니티는 탑 1차를 밀었다. 대신 담원 기아는 미드 1차를 파괴했다. 22분 인피니티는 미드 1차를 공략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캐니언과 부가스가 교환됐다.

24분 담원 기아는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반면 인피니트는 미드 1차를 날렸고 이 과정에서 화이트로투스가 죽었다. 

25분 담원 기아는 상대 원딜러가 없는 틈을 타 바론을 쳤지만 코디가 스틸에 성공했다. 25분 부가스는 고스트를 솔킬 냈다. 

28분 네 번째 대지용이 등장했다. 인피니티가 포킹의 힘으로 용을 가져갔다. 담원 기아는 용을 내주는 대신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32분 미드에서 열린 한타, 담원 기아가 아카맨을 잡으면서 바론을 획득했다. 34분 바론을 먹은 담원 기아는 3억제기를 밀어냈다. 35분 캐니언은 대지용을 가져가며 대지용 영혼을 차지했다.

36분 담원 기아는 상대 진영으로 격하게 진출, 쌍둥이를 파괴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담원 기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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