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4 00:12 / 기사수정 2010.12.24 00:43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주)인티브 소프트 (대표 이주원)에서 개발한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중국 공략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22일, 중국 'MTTang(Shenzhen MTTang Network Culture Development Co., Ltd 대표 Polo Fan)社'와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서비스를 위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1월 설립된 'MTTang社(www.mttang.com)'는 중국 최대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인 'EVOC 그룹'이 출자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이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변모한 중국 게임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위메이드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북경 예술센터에서 열린 계약체결 기자회견장에는 중국 유수의 매체가 자리를 가득 매워 열띤 취재경쟁을 펼치는 등 <타르타로스 온라인>에 대한 현지의 기대치를 가늠케 했으며, 위메이드 해외사업본부 신민호 이사, 인티브소프트 이주원 대표, MTTang Polo Fan 대표 등 양사의 임원진이 참석해 성공적인 서비스의 안착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게임 시장을 석권한 위메이드의 노하우가 'MTTang'의 강점인 전국 55개 지사를 통한 유통망, 운영 및 마케팅 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콘텐츠 공급, 기술 지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빠른 시간 내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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