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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4강가는 PSG...포체티노는 선수단에 “고맙다”

기사입력 2021.04.14 10:35 / 기사수정 2021.04.14 10:35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쉽지만 행복하다." (포체티노 감독)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PSG는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렀다. 
PSG는 이날 득점에는 실패하며 2차전을 1대0으로 패배했다. 1차전과의 합계 스코어 3-3, 원정 다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포체티노는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게임 중에 수차례 포지션 변경을 지시했다. 윙들이 이런 지시들을 잘 따라 와준 덕분에 뮌헨에게 기회를 덜 내줄 수 있었다. 우리가 공을 넣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경기 중 떨렸던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터치라인에 서 있을 때 경기장에 매우 가깝게 서 있다. 즐기기 쉽지 않지만 즐기고자 노력한다. 매번, 겉모습은 차분하지만 하지만 속에는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스트레스가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아드레날린이다. 오늘 경기는 환상적이었다. 집에 있는 동안 이런 아드레날린을 그리워했다. 챔피언스리그는 최고의 클럽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당연히 떨렸다. 내 속마음은 들끓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뮌헨 선수들을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키미히, 뮐러와 같은 좋은 선수들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다. 그들은 거의 모든 대회에 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자신의 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도 수준 높은 선수들을 가진 클럽이고 끝까지 싸웠다. 이것이 바로 축구의 매력이다. 4강 진출이라는 엄청난 순간을 함께하게 된 선수단과 클럽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sports@xports.com / 사진 = PSG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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