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외국친구와 영어로 통화…박연수 "초4까지 국제학교 다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영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 

박연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어팟을 선물받고 귀에서 빼지를 않더니 오랜만에 외국 칭구랑 아침부터 통화하길래 신기해서.. 내가 듣고 있는 게 외국어 맞나 싶어 몰카 찍다 걸림"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지아는 무선이어폰을 이용해 외국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수준급 영어 실력이 눈길을 끈다. 엄마 박연수가 영상을 찍는다는 걸 인지한 후에는 "하지마"라고 단호히 말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박연수는 "지아 영어 물어보셔서요"라며 "영유(영어유치원) 다닌 적은 없고 국제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초까지만 다니다 영어학원들 잠깐씩 다녔구 요즘은 학원 갈 시간이 없어서 집에서 늦은 저녁 화상수업 하고 있다"고 송지아의 영어 교육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더불어 "무서운 중2. 송지아 아침. 에어팟 프로 선물. 아침은 무국. 백만년만에 영어 들음"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딸 지아, 아들 지욱을 양육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