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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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 만에 임신' 황신영, 삼둥이 예비맘 연습 "실전은 전쟁" [종합]

기사입력 2021.03.14 20:10 / 기사수정 2021.03.14 19:4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세쌍둥이 임신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황신영이 예비 엄마의 준비에 돌입했다. 

황신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에게 분유 먹이는 예행 연습해보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황신영은 세쌍둥이를 대신해 올라프 인형 3개를 갖다놓은 채 분유를 주는 예행 연습을 했다. 그는 인형 하나를 안고 분유를 주는 모습을 하다가 트림까지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예행 연습은 연습일뿐. 실전은 어마무시하다" "셋이 같이 우는 순간 예행 연습한 거 못 써먹는다" "셋이 동시에 울면 누구 먼저 먹이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황신영을 향해 응원했다. 황신영 역시 "막상 실전에서는 전쟁터 되는 거냐"고 답글을 남기면서도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수 년에 걸쳐 임신을 노력한 끝에 소중한 새 생명을 품에 안게 된 사실을 밝혀 더 큰 축하 인사를 받기도 했다. 

임신 소식을 알린 후 황신영은 세쌍둥이 임신이라는 소식까지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황신영은 뱃속에 있는 세쌍둥이의 태명을 함께 지어달라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누리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또 이날 황신영은 세쌍둥이 임신 축하와 함께 선물 받은 케이크 사진을 게재하며 벅찬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요즘 너무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진짜로 삼둥이 부모가 된 거 제대로 실감한다. 열심히 살면서 예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하며 행복한 예비맘의 마음을 내보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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