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의 완벽 나르 궁!' 프레딧, 후반 집중력 폭발하며 '1세트 승리'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프레딧이 바론 전투 한번으로 게임을 잡아냈다.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8주차 프레딧 대 아프리카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프레딧은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야하롱' 이찬주, '헤나' 박중환, '딜라이트' 유환중이 선발로 나왔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1세트 프레딧은 나르, 올라프, 세라핀,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픽했다. 아프리카는 제이스, 그레이브즈, 신드라, 세나, 탐켄치를 픽했다. 

5분 프레딧은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화염용을 챙겼다. 7분 아프리카는 먼저 전령 시야를 잡으며 손쉽게 가져갔다. 동시에 프레딧은 봇 4인 다이브를 시도, 리헨즈를 잡았다.

11분 아프리카는 두 번째 바다용을 빠르게 챙겼다. 동시에 미드에서 프레딧이 먼저 이니시를 걸었지만 아프리카의 대처가 돋보이면서 엄티와 야하롱이 당했다.

13분 용쪽에서 열린 한타, 엄티와 드레드가 교환됐다. 17분 프레딧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21분 네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양 팀 모두 미드에서 눈치 싸움을 펼쳤고 용은 프레딧이 먼저 쳤지만 용은 드레드가 스틸했다.

23분 프레딧은 미드에서 이니시를 열었고 뱅을 잡으면서 바론을 시도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프리카가 바론쪽을 덮쳤지만 프레딧의 완벽한 한타력이 폭발했다. 결국 프레딧이 4킬을 올리며 바론까지 챙겼다.

26분 프레딧은 바론 버프를 활용,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추가로 다섯번째 대지용도 가져갔다. 28분 프레딧은 탑으로 돌진했고 탑 다이브를 시도,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29분 프레딧은 쌍둥이까지 진출,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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