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야의 아버지 표식' DRX, 2대1로 KT 격파…'시즌 8승 달성' [LCK]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시즌 8승을 기록했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7주차 KT 대 DRX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KT는 '도란' 최현준, '기드온' 김민성,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솔카' 송수형, '바오' 정현우, '베카' 손민우가 나왔다.

3세트에서 KT는 케넨, 그레이브즈, 빅토르, 징크스, 쓰레쉬를 골랐다. DRX는 나르, 릴리야, 오리아나, 카이사, 렐을 선택했다. 

4분 표식이 탑 갱킹을 끝내 성공하며 도란을 잡아냈다. 5분 쭈스와 기드온이 미드 로밍을 시도, 솔카를 잡았다. 

6분 표식은 첫 바다용을 빠르게 챙겼다. 반면 8분 KT는 첫 전령을 획득했다. 10분 DRX 봇듀오는 2대 2 전투에서 완승, 바오가 2킬을 올렸다. 탑에서도 DRX가 도란을 끊어냈다.

12분 킹겐은 솔킬을 만들면서 탑 차이를 벌렸다. 14분 DRX는 기드온을 끊으며 두 번째 전령을 챙겼다. 19분 KT는 탑을 노렸지만 킹겐이 잘 회피했고 DRX는 세 번째 바람용을 가져갔다.

21분 탑에서 합류 싸움이 열렸고 솔카가 먼저 녹였지만 DRX가 도란과 유칼을 잡았다. 추가로 DRX는 바론을 치면서 기드온도 킬을 냈다.

24분 베카는 미드 다이브로 하이브리드를 제대로 물었고 잡아냈다. DRX는 봇 2차와 용까지 차지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5분 바론 근처에서 싸움이 열렸고 DRX는 대승을 거두면서 바론을 챙겼다. 28분 DRX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후 탑으로 돈 DRX는 탑 억제기도 제거했다. 30분 DRX는 미드로 진격하면서 한타도 대승,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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