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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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PUBG팀, '아쿠아5' 유상호와 결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28 15: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젠지 PUBG 팀이 '아쿠아5' 유상호와 결별했다.

젠지 PUBG 팀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아쿠아5' 유상호와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2017년 데뷔한 유상호는 BSG 루나, MVP 루나 등을 거쳐 2019년 디토네이터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활약을 인정받은 유상호는 2019년 펍지 네이션스 컵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한국의 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젠지로 이적한 유상호는 국가대표로 함께 뛰었던 '피오', '로키', '이노닉스'와 합을 맞추게됐다.

유상호는 젠지에서 든든한 백업을 맡으며 선수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으며 2019 펍지 재팬 시리즈 윈터 인비테이셔널 우승,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원 위크4, 위크5 우승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시즌이 종료 됨에 따라 유상호는 젠지와 계약을 해지했다. 젠지는 "2020년을 함께한 'Aqua5'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행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젠지 이스포츠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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