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컴백 무산' DB, 대체 외인 얀테 메이튼 영입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원주 DB프로미 농구단이 얀테 메이튼과 계약하며 외국인선수 교체를 진행한다.

DB는 16일 얀테 메이튼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치나누 오누아쿠와의 재계약 파기, 타이릭 존스의 부진으로 지난 10월부터 외국인선수 교체 작업에 나섰던 DB는 당초 2017-2018시즌을 함께한 디온테 버튼 영입을 추진했으나 버튼의 NBA 도전 의지로 방향을 선회했다.

얀테 메이튼은 조지아대학을 졸업하고 G리그에서 2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지난시즌 39경기에 출전해 18.1득점, 8.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포스트 플레이 득점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원주 DB는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얀테 메이튼 선수의 영입으로 공격에서 외곽슛 능력을 갖춘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원주DB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