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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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펭수 "태초부터 거북이 팬,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기사입력 2020.12.09 21:39 / 기사수정 2020.12.09 21: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펭수가 거북이 찐팬이라고 밝혔다.

9일 첫 방송된 Mnet '다시 한번'은 그리운 아티스트의 음성과 모습을 복원해 새로운 곡과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1회는 2008년 세상을 떠난 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터틀맨 임성훈이 등장, 거북이의 12년 만의 완전체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펭수는 거북이 가방을 메고 등장했다. 앞서 펭수는 애창곡으로 거북이 '비행기'을 꼽으며 찐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펭수는 "저는 태초부터 팬이었다. 태어나자마자 거북이 팬이었다"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가상현실 같다"고 좋아했다.

이어 거북이가 좋은 이유로는 "그냥 거북이라서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최애 멤버로는 한 명을 꼽지 않고 '거북이'라고 답했다. 

거북이 삼행시에는 "거북이 좋아, 북받치게 좋아, 이 세상 가수 중에 제일 좋아"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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