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PUBG, '스타로드' 이종호-'애더' 정지훈과 재계약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T1 PUBG 팀이 팀의 주축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T1 PUBG 팀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스타로드' 이종호 선수와 '애더' 정지훈 선수가 2021년에도 함께하게 됐다"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종호는 ZEN EVO-X, 미디어브릿지, 팀 쿼드로, VSG(前 액토즈 스타즈 레드)를 거친 베테랑 프로게이머다. 절묘한 오더와 빼어난 교전 능력으로 주목받은 이종호는 VSG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7월 T1으로 이적했다. T1으로 이적한 뒤에도 빠르게 주축으로 자리잡으며 T1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T1 PUBG 팀의 창단멤버인 '애더' 정지훈은 백업 포지션으로 든든하게 팀원들을 보좌했다. 2019년 PKL 2019 페이즈3 준우승을 시작으로 2020 PCS 2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 PCS 2 아시아 3위 등 T1이 고른 성적을 내는데 묵묵히 제 할일을 했다.

'아카드' 임광현, '렉스' 김해찬', '하울' 박민성 등과 계약을 종료한 T1은 추가 영입을 통해 로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1 PU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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