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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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코로나 확진에 영화계 비상…홍지영 감독·윤경호 등 '음성' [종합]

기사입력 2020.12.07 13:50 / 기사수정 2020.12.07 13: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배우, 감독 등이 검사를 진행했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은 지난 6일 코로나19 검사 결화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규동 감독은 지난 5일 폐막한 제5회 충무로영화제 디렉터스 위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후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상황. 이에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배우, 감독,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배우 엄정화, 윤경호, 안세호와 임필성 감독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윤경호와 안세호 그리고 임필성 감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엄정화는 6일 검사를 진행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특히 6일 오후 진행된 '2020 MAMA'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며 함께하지 못했다. 

민규동 감독의 아내인 홍지영 감독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지영 감독은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지난 1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개최해 배우들과 접촉한 상황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홍지영 감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을 돌린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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