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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게이밍 꼬마 김정균 감독, “롤드컵 2회 우승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

기사입력 2020.11.16 18:02



16일 담원게이밍 유튜브 채널에는 “담원 꼬마, 내가 담원에 온 이유는... l 핵슐리강 X 꼬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담원게이밍 뉴클리어 신정현 선수와 새로 부임한 꼬마 김정균 감독의 인터뷰가 담겨 잇다. 뉴클리어 선수는 최근 ‘핵슐리강’이라 불릴 정도로 남다른 인터뷰 실력을 뽐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선 팬들이 궁금해 할만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가 눈길을 끌었다.

롤드컵 우승팀이 다음해에 부진을 겪는 징크스가 있음에도 롤드컵 우승팀 담원에 오게 된 것에 대해선 “솔직히 감독 일을 하면 뭐래도 부담스럽다”면서 “부담보단 욕심과 열정이 넘쳐서 담원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살면서 남는 건 커리어”라며 커리어 욕심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담원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객원 해설할 때 담원이 우승한다고 했다. 설명 필요 없이 잘하는 팀. 모든 멤버가 다 잘하는 팀”이라며 장점부터 답한 뒤 “단점은 롤드컵 우승 스텝이 다른 팀으로 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자신에게 기대도 쏟아지지만 우려도 쏟아진다는 것을 정확히 인식한 발언인 것. 김정균 감독은 성적으로 이를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감독으로서 목표. 꼬마 김정균 감독은 “담원게이밍을 롤드컵 2회 우승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0롤드컵 우승컵을 든 게 담원의 첫 롤드컵 우승. 그러니까 2021년에도 담원을 우승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이러한 꼬마 김정균 감독의 짧고도 분명한 목표 설정은 담원게이밍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제국’ SKT를 만든 핵심 인물인 꼬마 김정균 감독의 이러한 행보는 담원 팬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담원게이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담원게이밍은 최근 김정균 감독 영입 소식을 밝히면서 “꼬마 김정균 감독님의 지휘 아래 담원게이밍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담원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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