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 김병선, 2020 오버워치 리그 MVP 선정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플레타' 김병선이 2020 오버워치리그 MVP에 선정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14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상하이 드래곤즈의 '플레타' 김병선이 2020 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정규 시즌 27승 2패로 전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메이 밀리, 카운트다운 컵도 우승한 상하이 드래곤즈는 아시아권 승자 결승에서 서울 다이너스티를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서 선착한 상태다.

상하이 드래곤즈의 승승장구에는 김병선이 있었다. 김병선은 밴픽이 매주 바뀌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루며 팀의 데미지 딜링을 담당했다. 

김병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규시즌 MVP에 선정된 김병선이 그랜드파이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오버워치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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