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뮤턴트',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테넷' 16일째 1위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뉴 뮤턴트'는 1만4210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수 1만425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테넷'은 2만513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7만175명을 나타내며 16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테넷'과 '뉴 뮤턴트'에 이어 나문희 이희준 주연의 '오! 문희'(7999명, 누적 17만7747명),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6163명, 누적 1만4333명)가 뒤를 이었다. 

한편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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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