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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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 코로나19 양성판정 "병상 확보되는 대로 병원 이동"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20 15:43 / 기사수정 2020.08.20 15: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김원해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고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다"고 전했다. 

전날 서성종에 이어 이날 허동원과 김원해까지 연극 '짬뽕' 출연진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가 코로나19 위기에 휩싸였다. 허동원의 분장사와 3일 전 접촉한 배우 오만석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원해의 코로나19 확진 입장 전문.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더블에스지컴퍼니 드림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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