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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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전혜진, 통영 익사 사고로 언론 이용…검찰 공개 비난

기사입력 2020.08.16 21:39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전혜진이 통영 익사 사고를 이용해 검찰을 비난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2화에서는 최빛(전혜진 분)이 통영 익사 사고 피해자 가족을 찾았다.

이날 최빛은 통영 익사 사고 피해자 유가족을 찾아가 피해자가 신고 있었던 신발을 내밀었다. 이에 그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이걸 사주지 못했다. 아르바이트해서 샀는데 얼마 신지도 못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최빛은 해안가 통제선을 뽑았던 사람들이 있었노라고 전했고, 유가족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자 기회를 잡았다는 듯 피해자의 사진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최빛은 기자들 앞에 선 채로 피해자의 사진을 들어 보였고, 현지에서 사건을 최초로 맡았던 검사가 사건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관예우 변호사로 인해 사건의 결과가 뒤바뀐 점을 꼬집어 여론을 들쑤셨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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